강남세브란스, 세방그룹과 발전협력 협약식 체결

병원 발전기금 3억원 약정…공동 사회공헌활동 적극 추진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이 대한민국 대표 종합물류기업인 세방그룹(대표 이의순)으로부터 병원발전기부금 3억원을 받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0일 ‘세방그룹-강남세브란스병원 발전협력 협약식’을 체결하고 향후 ‘나눔의료’의 적극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약정된 3억원의 발전기금은 앞으로 공동 사회공헌활동 및 의료진 연구지원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체결식에는 세방그룹 이상웅 부회장, 박광희 상무, 강남세브란스 이병석 병원장, 윤동섭 기획관리실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웅 부회장은 “창립 시점부터 사회공헌에 큰 관심을 갖고 ‘사회복지법인 가천재단’ 설립을 통해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려는 노력을 해왔다. 이번 강남세브란스병원과의 협약은 세방그룹의 사회공헌 정신을 드높일 뿐 아니라 대외신임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병석 병원장은 “세방그룹과 협력하여 의료소외 계층에 대한 ‘나눔의료’를 적극 펼치도록 노력하겠다. 좋은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마련해 세방그룹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이 함께 빛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