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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김구라, 그동안 공무원화 된 MC들의 진행에 독설 날려

김구라가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전격 복귀했다.

김구라는 그동안 컴백을 기다렸던 시청자들에게 “이전까지만 해도 나에게 독설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하지만 10년 후, 나에게는 통찰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것이다”라며 공백기간 이후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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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하차 이후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변화를 묻는 질문에는 “내가 없는 동안 MC들이 공무원화 되었다. 드라마 커트 넘어가듯이 긴장감 없이 주어진 것만 하는 것 같다”며 거친 독설을 날렸다.

이어 하차 이후 한번도 [황금어장-라디오스타]를 본 적이 없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알았냐며 되묻는 MC에게 “동현이가 보는데 끄라고 할 수는 없지 않냐. 지나가면서 소리만 들어도 알 수 있다”라고 센스있게 대답했다. 

돌아온 김구라의 MC 복귀 신고식은 12일(수) 밤 11시 20분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방송된다.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사랑의 배터리 홍진영, 엉뚱 발랄 4차원 매력 폭발!

12일(수) 방송되는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신지, 박완규, 김신영, 홍진영이 출연한다. MC들은 이날 녹화 내내 홍진영의 치명적인 반전매력에 푹 빠져버렸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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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은 “재벌남이 나의 욕을 하는 모습을 보고 반했다”고 밝혀 MC 및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새벽에 재벌남에게 전화가 와서 ‘꺼져’라고 말했더니 ‘이런 여자는 네가 처음이야’라며 만남을 제안했다”라고 솔직하게 말하며, 매력녀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어 홍진영은 평소 강해보이는 방송 이미지와 달리 아버지가 대학교수며, 자신은 무역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내가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하니 ‘돈 주고 산 거 아니냐, 아빠가 대신 써준 게 아니냐’라는 소문이 있었는데, 요즘에 그렇게 하면 다 걸린다”며 직접 작성한 논문에 대해 부연설명까지 하는 의외의 똑똑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방송 내내 특유의 제스처와 거침없이 솔직한 발언, 상대를 가리지 않는 반말로 MC들을 당황시킨 홍진영에게 김구라는 “홍진영은 말하는 게 방송톤이 아니다, 사석톤의 말투다”라며 샘 해밍턴 이후 예능에 적절한 최고의 캐릭터라며 엄지를 치켜세우기도 하였다.
 
반전 매력의 홍진영, 웃기는 록커 박완규, 살 빼고 홀쭉이로 돌아온 개그우먼 김신영, 남자친구의 사랑을 듬뿍 받고 예뻐진 신지가 출연하는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12일(수)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