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권역내‘중증외상환자 상호협력을 위한 네트워크강화’ 간담회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전해명)이 17일 본관 4층 회의실에서 전해명 병원장과 안창혁 진료부원장을 비롯한 병원관계자와 지역 협력병원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 권역 내, 중증외상환자 상호협력을 위한 네트워크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북부 지역 중증외상 환자 치료 네트워크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의료협력센터장 전범조 교수의 시작기도와 전해명 병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어 △ 의정부성모병원 외상외과 조항주 교수의 중증외상센터 소개 △ 권역응급의료센터소장 최경호 소장의 응급질환 진료체계 구축시범사업 안내 △ 호흡기내과 김관형 교수의 응급의료환자시스템(특허시스템)안내 등 획기적인 네트워크 구축 안)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한 협력병원장들은 네트워크구축강화 방안에 대해 박수를 보냈으며, 경기북부지역의 외상환자, 응급환자, 지진 등 대형재난 대비상황 등에 관한 질의 및 응답도 진행됐다.

전해명 병원장은 이번 외상 및 응급환자 네트워크강화 간담회를 통해 협력병원과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하며, 효율적인 외상환자 치료를 위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환자 치료와 후송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