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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이경규, 국민 MC다운 시민의식 “식당에서 벌어진 불의, 지나치지 않고 나서서 해결해”

이경규, 국민 MC다운 시민의식 “식당에서 벌어진 불의, 지나치지 않고 나서서 해결해”

이경규가 불의의 상황에서 용감하게 나섰던 사연이 공개되었다.
 
지난 ‘풀하우스’ 녹화에서 이윤석은 “어느 날, 강남에서 이경규와 술 한 잔 하던 중, 건너 테이블의 손님이 자기들끼리 욕설을 내뱉고 피까지 흘리는 큰 싸움을 벌였었다”며 “그것을 보고 이경규에게 나가자고 했지만 나를 따라 나오지 않고 그들에게 가 상황을 정리하려 했다”고 일화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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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경규가 식당에서 소란을 피우던 손님들에게 가 “어른들 계신 곳에서 뭐 하는 짓이냐, 내 나이가 몇 인 줄은 아느냐”며 따끔하게 이야기 했고, 소란을 피우던 손님들이 사과하자, “잘못한 걸 알면 됐으니 자리로 돌아가라, 오늘 술값은 내가 계산 하겠다”며 멋지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출연자들이 이경규의 새로운 모습에 놀라자 이경규는 “그 외에도 많다, 고깃집에서 고기 굽는 아주머니에게 막 대하는 젊은이들도 저지한 적이 있다”고 자화자찬했다. 이를 듣고 있던 이윤석은 “성질 더러운 걸 전 국민이 다 알아서 그렇다”고 한 마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 주 풀하우스에서는 ‘불의를 봤을 때, 나서야 할까? 피해야 할까?’를 주제로 패밀리들의 다양한 영웅담이 소개된다. 또 샘 해밍턴, 정범균, 김원효, 이병훈 야구 해설위원의 ‘인생 최고의 굴욕담’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