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풀하우스 녹화에서는 패밀리들의 측근이 제작진에게 비밀리에 제보한 ‘패밀리들의 비겁한 순간’이 공개되었다. 그 중 샘 해밍턴의 ‘비겁했던 모습’에 대해 함께 병영 체험을 하고 있는 손진영이 “카메라 앞에서만 착한 호주형이다”라고 폭로한 것. 손진영은 풀하우스 제작진에게 “샘 해밍턴은 카메라 없을 때는 나보다 야한 얘기도 잘 하면서 카메라만 돌면 아무 것도 모르는 척을 한다”고 귀띔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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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전해 들은 샘 해밍턴은 “남자끼리 생활관에서 같이 자기 때문에 야한 얘기를 해달라고 제안했을 뿐이다”라며 “제가 야한 얘기 할 것 같이 생겼습니까? 전 듣는 거 좋아해요”라며 억울한 표정으로 격하게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샘 해밍턴은 “병영 체험을 해보니 전우들과 함께 지내는 게 굉장히 좋다”며 “군인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지키는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라고 외국인이지만 소신있는 견해를 밝혀 모두를 감동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 주 풀하우스에서는 ‘불의를 봤을 때, 나서야 한다 VS 피해야 한다’를 주제로 다룬다. 또‘비겁하게 살고 싶은 순간’에 대한 남자들의 솔직한 속마음을 들어볼 수 있다.
샘 해밍턴의 병영 체험 비화는 오는 금요일 저녁 8시 50분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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