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연예

병만족, 각자 20kg이 넘는 짐을 짊어진 채 인간한계에 도전한다!

병만족이 히말라야 트레킹을 통해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15083_201305271805502_P.jpg

본격적으로 시작된 히말라야 트레킹의 또 다른 복병은 약 20kg 무게의 개인 짐이다.

가방을 메고 평지를 걷는 것도 쉽지 않은데 고산지대의 가파른 경사도를 짐까지 짊어지고 오른다는 건 그야말로 몇 배의 체력소모전.

아슬아슬한 낭떠러지 산길은 몹시 험준했고, 날씨는 시간대별로 맑았다, 흐렸다, 쏟아지기를 반복했다.

때문에 병만족은 젖은 몸을 말릴 수 없어 늘 저체온증에 노출돼 평소보다 예민한 상황일 수밖에 없었다.

한편, 자신의 한계점에 도전해보고 싶다던 홍일점 오지은은 마지막 갈림길에서 모두의 만류에도 완만한 길 대신 병만족장의 뒤를 따라 아찔한 경사의 위험한 길을 선택해 모두를 걱정하게했다.
 
15083_201305271805501_P.jpg


혼자 오르기엔 다소 위험해 보이는 급경사 구간에서  병만족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고, 결국 오지은은 경사로 중간에서 큰 소리를 냈다.

40kg 배낭 들고 100미터를 전력 질주하는 병만족장 특유의 달인 정신과 트레킹의 처음과 끝이 늘 같은 페이스여서 '역시 국가대표' 소리를 듣는 안정환의 깨알 유머, 그리고 험준한 산세 속 위용 있는 히말라야의 비경이 시원하게 펼쳐질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는 오는 21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15083_201305271805513_P.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