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마닐라에서 불과 1시간 여 떨어진 도시, 바세코.
5만 여 가구 이상의 임시 거주지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필리핀 최대 빈민촌으로,
이곳의 아이들은 쌀 한 줌, 물 한 통을 사기 위해 종일 쓰레기 더미를 헤매고 있다.
5만 여 가구 이상의 임시 거주지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필리핀 최대 빈민촌으로,
이곳의 아이들은 쌀 한 줌, 물 한 통을 사기 위해 종일 쓰레기 더미를 헤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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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위생적인 환경과 수도 시설의 부재로 수인성 질병과 결핵 등, 각종 질병의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지만, 유일한 생계수단이기에 쓰레기 강물 속으로 뛰어들 수밖에 없는데. 이마저도 경쟁이 심해 꼭두새벽부터 시작해야 겨우 20페소(한화 약600원)를 손에 쥘 수 있다.
시력을 잃은 아버지를 대신해 매일 쓰레기를 찾아 부둣가를 헤매는 올리버(10세,남).
다리와 발엔 온통 쓰레기 더미에서 긁힌 상처와 피부병의 흔적이 가득하지만,
자신이 일을 나서지 않으면 당장 식구들이 굶어야 하기에 하루도 쉰 적이 없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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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소년이 감당하기엔 너무도 무거운 삶의 무게지만
올리버가 오늘을 살아갈 수 있는 건 바로 ‘꿈’이 있기 때문!
열심히 일한다면, 언젠간 학교에 갈 수 있을 거라 믿는 올리버.
그리고 올리버처럼 막막한 현실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는 수많은 바세코 아이들이
소중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문턱 없는 공부방’을 선물한 신보라.
쓰레기 더미에서 꽃피는 바세코 아이들의 빛나는 꿈을 만나본다.
“가까운 곳에도 우리의 도움이 절실한 많은 아이들이 있다는 것.
그리고 이들을 돕는 일이 결코 거창한 것이 아니라는 걸 느꼈어요.“
- 신보라 인터뷰 中
그리고 이들을 돕는 일이 결코 거창한 것이 아니라는 걸 느꼈어요.“
- 신보라 인터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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