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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아이비, “내가 이경규 부인이었으면...” 이경규 잡는 돌발 발언

지난 풀하우스 녹화에서는 ‘일이 먼저인 남편 vs 가족이 먼저인 남편’을 주제로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특히 남자 패널들은 MC 이경규를 중심으로 남자들이 가정보다 일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모아 여성 패널들의 반발을 샀다. 이에 이를 지켜보던 아이비가 이경규에게 “내가 이경규씨 부인이었으면 이혼하고 싶었을 것이다”라며 쓴소리를 내뱉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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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아이비는 “힘든 시간을 겪어보니 결국에 내 곁에 남는 건 내 가족뿐이더라”며 “가장 중요한 일이 가정을 지키는 것인데 그걸 모르는 것 같다”고 남성들에게 논리적으로 반박했다. 이에 당황한 이경규는 “아이비 씨는 당분간 내가 하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에 이제 못 나옵니다”라며 엉뚱한 답변으로 상황을 모면하려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 주 풀하우스에서는 ‘내 아내에게 없는 한 가지’에 대한 남자들의 속마음과 풀하우스 패밀리들의 ‘시련이 남긴 교훈’에 대한 눈물 섞인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
 
아이비의 이경규를 향한 당돌한 돌직구는 오는 금요일 저녁 8시 50분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