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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감우성의 그라시아스 아르헨티나(3부) - 붉은 계곡의 노래, 살타

-이제껏 보지 못했던 아르헨티나를 만나다

아르헨티나 북부에는 우리가 이제껏 보지 못했던 라틴 아메리카의 모습을 간직한 진짜 아르헨티나가 있다. 끝없이 이어지는 붉은 협곡의 행렬, 작렬하는 태양, 사람 키만한 선인장들이 늘어선 사막 같은 평원. 감우성과 함께 진짜 라틴 아메리카, 북부 아르헨티나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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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 보면 평생 잊을 수 없는 붉은계곡 ‘카파야테’

푸른 하늘 아래 일직선으로 오직 하나만 있는 길과 시간에 따라 색깔과 모양이 시시각각 바뀌는 협곡들. 카파야테는 아르헨티나 사람들도 평생 한 번은 꼭 가보고 싶어하는 기암괴석의 계곡이다.

감우성은 배낭 하나 메고 이 협곡을 걸어서 트레킹에 도전했다. 그가 만난 풍경과 사람들, 그리고 계곡 자체로 하나의 훌륭한 극장이 되는 안티테아트로까지 감동과 경이로운 순간을 소개한다. 또 그 곳에서 만난 아르헨티나 북부 원주민들의 삶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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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년 원주민들의 삶이 녹아 있는 소금 사막 ‘살리나스 그란데스’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 못지않은 규모와 풍경으로 유명한 아르헨티나의 소금 사막 살리나스 그란데스. 이 소금사막의 특징은 오직 대대로 이곳에서 살아온 원주민들만이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아직도 손으로 작업하며 옛 방식 그대로의 소금채취 방식을 고집하고 있다. 그곳에서 만난 그들의 삶과 꿈, 그리고 소금사막 한가운데서 깨우친 깨달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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