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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강연주제 : <꿈꾸는 자는 늙지 않는다> 320만 명의 구독자를 둔 ‘아침편지’ 발행인, 고도원

“어떻게 사람의 몸이 늙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꿈의 길을 걸으면 젊어지고, 건강해지고 행복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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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320만 명의 독자에게 편지를 보내는 ‘아침 편지’ 발행인 고도원씨.
대학 시절 제적을 당하고 취직을 할 수 없었던 그는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잃고 자살까지 생각했다.
 
그러다 고통스러운 삶을 사는 것보다는 꿈을 키우자는 생각을 하게 됐고, 어린 시절 읽었던 수많은 책을 자양분 삼아 글을 쓰기로 결심했다.
 
우연한 기회에 잡지사 기자가 됐고 17년간의 기자 생활을 거쳐 꿈에 그리던 대통령 연설문 담당 비서관이 됐다.
 
그러나 5년 동안 매일 같이 연설문을 쓰면서 스트레스로 인해 온 몸이 굳고 고개도 돌아가지 않는 뇌졸중 증상이 나타났다.
 
이후 무겁고 책임이 따르는 글이 아닌 치유와 희망의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그. 자신처럼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고 싶다는 마음에 주변 지인들에게 이메일로 ‘아침 편지’를 보내기 시작했다.
 
그의 편지로 인해 꿈과 희망을 찾은 이들이 점점 늘었고 편지를 쓴지 12년만에 320만 명으로 늘어난 독자들은 매일 아침 그의 편지를 기다리고 있다.
 
꿈이 있으면 더 젊게 살 수 있다고 말하는 고도원씨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