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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강연주제 : <생명의 산(山)> 산행으로 세 가지 암을 극복한 사나이, 최윤호

“제 희망, 꿈을 포기하지 않고 암이란 걸 잊고
다시 전진할 수 있게 해준
생명의 원천은 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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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간암, 뇌종양까지 세 가지 암을 산에서 이겨낸 최윤호씨.바쁜 직장 생활을 하면서 과식하고 폭음하는 좋지 않은 식습관을 갖고 있던 그는식사 후에 가슴부위에 따끔한 통증을 느껴 찾은 병원에서 대장암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대장을 다 잘라내는 수술과 항암 치료로 인한 고통스러운 날들이 이어졌다.
 
그러던 중 산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그는 한 발짝 떼기도 힘든 몸을 이끌고 산에 올랐다.
 
산 중턱에 올라 낮잠에 빠진 그는 오랜만에 상쾌함을 느꼈고이 후 주말마다 배낭을 메고 산에 올랐다.
 
산에 오르고 건강을 찾았다는 생각이 든 그는 회사 생활에 몰두했고4년이 지나자 건강을 찾았다는 생각에 술, 담배를 다시 시작했다.
 
그러다 6개월 후 건강검진에서 간암 판정을 받고 간 60%를 절제하게 됐다.
이제는 끝이라는 마음으로 받은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산행으로 단련된 몸은 이틀 만에 회복됐다.
 
간암이 완치될 무렵 또 다시 뇌종양판정을 받았지만, 그는 삶을 포기하지 않고 지금도 산을 오른다.
 
산은 그에게 건강과 함께 더 많은 것을 줬다고 하는데...
그가 세 가지 암을 이겨내고 산에게 받은 생명의 원천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