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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일리 ‘애국가’를 부르며 운 사연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신곡 ‘U&I’를 발표한 에일리가 스케치북에서 의외의 노래를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에일리는 이날 스케치북 관객들에게 첫 곡으로 아델의 ‘Someone Like You’를 스케치북의 음악 감독이자 ‘서른 즈음에’ 작곡가인 강승원 음악 감독의 기타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불러 많은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에일리는 예전 야구 개막식에서 ‘애국가’를 부르고 운 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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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생활을 오래한 에일리는 자신이 한국 사람이라고 늘 생각하며 외국 친구들에게 한국 문화를 가르쳐주었지만, 정작 애국가를 부를 기회는 많이 없었는데 그 기회가 자신에게 와, 자신이 부른 애국가에 관객들이 함성을 보내 서로 하나 됨에 감동을 느껴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이에 유희열은 에일리에게 다시 한 번 애국가를 요청했고 무반주로 애국가를 부르며 눈시울을 붉혀 많은 관객들이 박수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