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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황금어장-무릎팍도사] FBI도 움직이게 한 박찬호의 스토커!

박찬호가 메이저리그 시절 FBI까지 출동시킨 스토커에 대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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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는 당시 자신의 애인이라고 하며 호텔은 물론, 매 경기마다 찾아와 “찬호씨~”를 외치던 검은 옷 여인에 대해 털어놓았다.

또 빨간 립스틱을 바른 자신의 얼굴 사진만 수십장 보내 섬뜩했던 기억이 있었다고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