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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인간의 조건]‘레미제라블’ 김준현·박성호 통해 ‘전기제라블’로 재탄생

 ‘전기 없이 살기’ 체험을 통해 자가발전, 자전거가 익숙해진 멤버들은 30분씩 자전거를 타 전기를 충전해두기로 약속했다.

아침에 일어난 멤버들은 잠에서 깰 새도 없이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다. 정태호는 지친 멤버들 사이에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열심히 자전거를 타는 박성호를 보며 영화 <레미제라블>속 장발장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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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을 놓치지 않은 김준현은 영화 <레미제라블>속 장발장이 노예들과 함께 부르는 ‘Look Down’을  ‘전기’로 바꿔 부르기 시작했고,  ‘Look Down’과  ‘전기’는 절묘하게 맞아 떨어졌다.

이에 박성호는 김준현의 <전기제라블>을 이어 받아 열정적으로 노래를 불러 멤버들을 즐겁게 했다.

흥이 오른 박성호는 멤버들이 먹던 수박껍질은 조각해 가면을 만들어 <오페라의 유령> 속 ‘phantom of the opera’를 개사해 부르기 시작했다.

박성호는 수박껍질 가면을 쓴 채 전날 멤버들이 모아둔 전기를 다 써버린 김준호를 타박하는 노래를 이어가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멤버들은 김준현이 땀을 흘리는 자전거를 타는 모습에 즉석에서 자전거 판매 홈쇼핑 꽁트를 선보이기도 했는데, 자전거 하나로도 즐거운 멤버들의 하루는 7월 20일(토) 밤 11시 15분 KBS 2TV <인간의 조건>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