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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전북대병원 캄보디아서 사랑의 인술 실천

전북대학교병원(정성후 병원장) 해외의료봉사단이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캄보디아 일원에서 사랑의 인술을 벌이고 귀국했다.

이번 해외의료봉사단(단장 양경무 교수, 성형외과)은 전북대병원 내과, 외과, 산부인과 및 안과 등 대부분의 의료진과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로 총 3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캄보디아 껀달 스록상 군청 회의실과 프놈펜 국립 러시안 펠로우쉽병원 두 곳에서 의료봉사를 했으며, 이번 의료봉사 현지에서 수술이 어려운 환자를 섭외-수술했다.

양경무 해외의료봉사단장은 “지난 13년 동안 4백여건의 수술과 5만여명 가까운 환자를 보았지만 늘 갈때마다 더 배우고 온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해외의료봉사단은 매년 3회에 걸쳐 각 지역에서 참인술을 벌이고 있다.

각 해외의료봉사단은 짧게는 몇 년, 길게는 몇 십년동안 꾸준히 해외 여러 지역에 전북대병원의 높은 의료수준과 참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