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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SBS 파워FM[박소현의 러브게임]정웅인-오연수와 치명적인 멜로…불륜 연기하고 싶다!

지난 7일 SBS 파워FM 107.7MHz [박소현의 러브게임]에는 지난 주 종영된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민준국 역의 배우 정웅인이 출연했다.

정웅인은 거의 3년 만에 라디오 생방송 출연으로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등장부터 민준국 최고의 유행어를 활용 “오늘 내 방송 안 들으면 죽일꺼다!!”라고 인사를 시작하며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청취자의 ‘이보영 이다희 씨 중 누가 더 예쁜가요. 그리고 함께 연기해주고 싶은 여배우는 누군가요?’ 라는 질문에 정웅인은 “굳이 꼽자면 난 이보영씨가 더 예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오연수씨와 꼭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 불륜의 치명적인 멜로 연기랄까? 사실 제 나이에 멜로는 각자 가족이 있는 설정으로 나오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오연수씨는 예전부터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정웅인은 청취자들이 보내온 각종 “죽일꺼다 패러디”문자들을 소개하며 “민준국이 가져다준 인기를 정말 실감하게 된다. 요즘 매일매일이 행복하고 정말 감사하다”며 시종 웃음을 잃지 않았다.

또 정웅인은 짬이 나면 세 딸과 함께 캠핑을 다닌다는 이야기 등을 하며, 다정한 아빠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지금도 빨리 스케줄을 마치고 아이들 만날 생각에 설렌다”고 말하는 정웅인의 모습에 청취자들은 ‘보는 라디오로 눈 마주치기도 무서운 민준국이었는데 오늘 만나보니 정말 다정한 남자였네요. / 아빠 정웅인, 사랑해주지 않으면.. 죽일꺼다!/ 새로운 모습을 많이 알게 되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한편 정웅인은 지난 8일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배우, 스탭진과 함께 푸켓으로 포상 여행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