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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대한민국 행복발전소]‘제로프로젝트’새 MC 박휘순 14살 레슬링부 학생에게 벌벌 떤 사연은?

KBS [대한민국 행복발전소]에 새롭게 합류한 MC 박휘순이 연이은 대 굴욕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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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포기 제로 프로젝트’는 경남 산청, 작은 시골 마을의 레슬링부 아이들이 꿈을 이뤄가는 고군분투기를 담은 코너로 박휘순이 새 MC로 합류했다.

경남 산청, 단성 중학교 레슬링부는 전국에서 가장 작은 규모로 소속 학생이 4명이 전부다.

레슬링부 4명 중 3명이 저소득층일 정도로 아이들의 형편 또한 넉넉지 않다. 그러다보니 코치의 사비를 털어 아이들은 훈련을 받고, 에어컨 하나 없는 찜통 같은 체육관에서 운동하지만 아이들은 그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아이들의 실력을 알아보기 위해 MC 박휘순은 빨간색 레슬링복을 입고 체육관에 등장. 박휘순의 숨겨왔던 부담스러운 S라인 몸매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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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을 보고, 스튜디오에 있던 개그맨 김경식은 “희망을 주러 갔는데…”라며 안타까움을 토로해 다른 MC들 모두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박휘순의 굴욕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자신만만하게 레슬링부 아이들과 일대일 대결을 펼쳤지만, 힘 한 번 써보지 못한 채 완패했다.

굴욕적인 모습에 박휘순은 “누르는 힘 때문에 장이 터질 것 같았다”고 멋쩍은 변명을 해 스튜디오는 또 다시 웃음이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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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휘순의 연이은 굴욕과 단성중학교 레슬링부 아이들의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한 고군분투기는 8월 21일(수) 저녁 7시 30분 KBS 1TV <대한민국 행복발전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