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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충분히 가까이 가지 않은 것이다.” (로버트 카파)

‘가까이 다가가는 것’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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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의 그림+여행

 


-<로버트 카파 展>
21세기 최고의 사진작가로 추앙받는 로버트 카파! 그는 실제 전투가 벌어지는 상황을 촬영한 최초의 사진기자이자, 5개의 전쟁에 직접 참가해 사진 기록을 남긴 종군 사진기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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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의 그림+여행
-<로버트 카파 展>
21세기 최고의 사진작가로 추앙받는 로버트 카파! 그는 실제 전투가 벌어지는 상황을 촬영한 최초의 사진기자이자, 5개의 전쟁에 직접 참가해 사진 기록을 남긴 종군 사진기자이다.

로버트 카파의 사진 속에는 군인들 뿐 아니라 시민들의 모습까지 담겨 있어 전쟁을 겪는 사람들을 향한 그의 따뜻한 애정이 느껴지는데… 로버트 카파의 사진 전시장을 찾은 가수 이상은.

그곳에서 병사들과 전쟁터에 동행해 목숨을 담보로 사진을 찍었던 로버트 카파의 열정적인 삶과 마주한다.

“당신의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충분히 가까이 가지 않은 것이다.” 라는 명언을 남긴 로버트 카파.

과연 ‘가까이 다가가는 것’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국내 1호 NGO 사진단체인 ‘달팽이 사진골방’을 운영하며 사진으로 마음을 치유하고 있는 임종진 작가를 통해 들어보는 ‘가까이 다가가는 것’의 의미….

물리적 거리를 좁히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가슴으로 다가가는 것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한 그림+여행을 떠난다.

새롭게 시도한 톡톡 튀는 인터뷰!
시를 통해 이루어지는 신구 세대의 ‘소통’

◆[김창완의 예술수다]
- <‘서울 시’의 저자 하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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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올린 짧은 시로 큰 인기를 얻은 하상욱. 그가 지난해 발표한 전자시집 ‘서울시’는 엄청난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전자책으로서는 이례적인 주목을 받았다.

온라인에서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종이책으로도 출간된 ‘서울시’! 디자이너로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던 그가 회사를 그만두고 나와 시를 쓰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기껏해야 네 줄이 넘지 않는 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내며 소통하고 있는 하상욱.

스스로를 ‘시자이너(시인+디자이너)’라고 말하는 그와 새로운 형식의 블라인드 인터뷰를 진행, 서로의 목소리만으로 나누는 김창완과 하상욱의 ‘공감’이야기, 그들의 진솔한 대화를 들어본다.

환상의 동화나라 속 소름끼치는 반전 매력!
뮤직박스

◆[아찔한 객석]-<뮤지컬, 뮤직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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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목소리가 녹음된 뮤직 박스를 듣지 않으면 잠을 이루지 못하는 장난감 디자이너 민석과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아이돌가수 하나.

두 사람이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다룬 뮤지컬 <뮤직박스>! 그 화제의 현장에 이선영 아나운서가 찾아간다. 젊음과 문화의 거리, 대학로를 가로질러 도착한 <뮤직박스> 공연 현장.

무대 위를 수놓은 독특한 장난감과 시계, 톱니바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기자기한 장난감 캐릭터들에는 민석의 어린 시절 아픔이 담겨 있다는데….

배우와 연출가와의 만남을 통해 어른이 된 후에도 여전히 어린이로 남아있는 민석의 삶과 비극적인 결말, 충격의 반전 스토리를 만나고, 아담한 소극장에서 펼쳐지는 창작극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해본다.

◆[문화 단신]
[공연] 블랙메리포핀스 / ~10.27 이해랑 예술극장
[공연] 서울시향 특별음악회 정명훈의 말러 교향곡 9번 / 8.29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전시] 조던매터 사진전 / ~9.22 사비나미술관
[전시] 이슬람의 보물전 / ~10.20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신간] 두개의 별 두개의 지도 / 고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