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요트대회 예선 2차전 이안 윌리암스 세계 랭킹 1위 자존심 지켜
30일 화성 전곡항에서 열린 ‘2013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예선 2일차에서는 이안 윌리암스(영국)팀이 상대팀에 전승을 거두며 승점 8점으로 세계 랭킹 1위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안 윌리암스(영국)는 코리아매치컵 1회 대회부터 참가했지만 5년째 2-3위만 기록해 올해 우승에 대한 각오가 남달랐다.
최고기온 25℃ 최대풍속 6㎧. 어제보다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 속에 진행 된 예선 2차전은 9회 플라이트 경기부터 16회 플라이트 경기까지 총 24경기가 치러졌다.
2위는 테일로 캔필드(미국)팀으로 승점을 6점을 획득하며 맹추격 중이다. 공동 3위는 승점 5점으로 키이스 스윈톤(호주)팀 매튜 리차드(프랑스) 데이비드 길모어(호주)팀이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반면 어제까지 선전하던 코리아매치컵 전년도 우승자 비욘 한센(스웨덴)팀은 공동 4위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이지만 본선 8강 진출 시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릴 수 있기에 예선 3차전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공동 4위는 현재 승점 4점으로 비욘 한센(스웨덴) 삐에르 앙투앙 모반 (프랑스) 필 로버트슨(뉴질랜드) 아담 미노프리오 (뉴질랜드)팀이다.
우승으로 가는 본선 티켓인 8강전은 승점 6점이 되어야만 안정권이 때문에 중위권 팀들의 내일 경기는 오늘보다 더욱 치열한 전망이다.
5위는 승점 3점으로 조니 베르트슨(스웨덴)팀이다. 반면 한국대표로 출전한 김태정 팀(경기도)와 박건우 팀(부산)은 대회 2일차까지 승점을 올리지 못해 공동 6위를 형성하며 국내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한편 2013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는 31일까지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예선전을 치른 뒤 상위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오는 6월 2일 우승팀을 결정하게 된다.
대회 조직위인 AWMRT(알파리 월드매치 레이싱 투어)의 투어 디렉터 크랙 미첼은 “오늘 1위를 한 이안 윌리암스(영국)팀은 이미 8강 진출을 확정했다.”며“하지만 공동 4위 팀들의 경쟁이 치열한 만큼 올해 코리아매치컵 본선진출 팀은 내일 전곡항의 바람과 날씨에 따라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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