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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남시 콜센터 간부 공무원이 직접 챙긴다

민원안내 전화 상담 체험 나서
 
  성남시는 전화상으로 민원인을 맞는 ‘콜센터(☎1577-3100)’의 서비스 정책 발굴과 소통 행정 강화를 위해 간부(5급)공무원들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시는 5월 30일부터 오는 7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사회복지과장등 간부공무원 29명이 차례로 성남시청 6층 콜센터를 체험한다.
 
콜센터 홍보 동영상 시청과 콜센터 운영·상담 매뉴얼 숙지 후 상담원과 동석해 민원 전화를 청취하는 방식이다.
 
시민의 소리를 직접 경청해 행정에 반영할 수 있게 된다.
 
또 간부 공무원들이 콜센터 행정 취약분야와 상담사들의 스트레스 해소 방안 등을 직접 챙기고 개선 방향을 잡아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전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0일 체험에 참여한 성남시 대중교통과장은 “콜센터의 친절하고 정확한 고객응대에 감동받았다” 면서 “콜센터 상담원들이 성남시를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친절 민원안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 업무 부서는 변경된 매뉴얼을 신속하게 수정하는 등 적극 협조해야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개소한 성남시 콜센터는 20명의 상담사들이 차량 여권 등 하루평균 1 741건의 시민 상담을 벌여 최근까지 197만6 773건의 각종 민원상담을 했다. 지난해 말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성남시 콜센터에 대한 시민만족도는 96.7%였다.
 
 
문의전화 : 민원여권과 콜센터운영팀729-2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