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케어와 의료 기술 종사 기업 압박
세계 마이크로스피어(microsphere)시장이 2013년 24억 달러에서 2018년까지 5년간 12.6%의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로 성장을 지속해 2018년에는 44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같은 전망은 BCC Research가 최근 발행한 ‘마이크로스피어(Microspheres) : 기술과 세계 시장(Microspheres: Technologies and Global Markets)’ 보고서에서 분석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기술적인 진보에 의해 비용 절감과 제품 품질 향상 등을 가져올 수 있는 기능성 첨가제와 기능 실현 기술로써 마이크로스피어가 새로운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마이크로스피어는 현재 의료기기에서부터 기포강화 플라스틱(syntactic foams)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진보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마이크로스피어 전체 관련 산업과 세계 시장에 대한 상세 분석과 2018년까지 시장 예측 정보를 필요로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보고서에는 여러 가지 고기능 재료의 소재로, 헬스케어와 퍼스널케어 산업용, 전문적 연구 및 개발 용도용 복합재료로 이용되고 있는 마이크로스피어에 대해 상세하게 조사했다.
복합재 산업에서는 이미 수십 년간 마이크로스피어를 충진재로 사용해 왔다. 하나의 시장 분야로서의 복합재 시장은 2013년 11억 달러 이상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 시장은 7%의 CAGR로 성장해 2018년에는 1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의료 기술 분야에서 마이크로스피어를 사용하게 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지만, 의료용 마이크로스피어의 새로운 용도가 끊임없이 발견되고 있어서 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 분야의 시장 규모는 2013년 7억 1,9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그 이후에는 21.9%의 CAGR로 성장해 2018년 약 2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BCC Research에서는 생명과학 시장에서 마이크로스피어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시장 분야에는 의약 및 바이오테크놀러지가 포함된다. 이러한 산업에서는 고품질의 제품을 필요로 하고 있는데 생체적합성이 있고 안전하며 안정적인 마이크로스피어는 이상적인 기능성을 보인다.
특히 퍼스널케어와 의료 기술에 종사하는 기업에게는 환경친화적인 ‘그린’ 원재료로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큰 압박을 받고 있다.
그 결과 생분해성 마이크로스피어와 천연 소재로 만들어진 마이크로스피어 시장이 등장했다. 출시된 이러한 제품이 소수에 불과하고 현재 비용이 너무 비싸서 대부분의 용도에서 사용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이 분야는 향후 유망한 연구 개발 분야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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