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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정글의 법칙] 인간 대 상어 신뢰회복 프로젝트!

지금까지 대자연의 존엄성을 알리고 자연과의 공존을 보여줬던 ‘정글의 법칙’이 ‘해양 생물의 보고’ 카리브 해에서 멸종위기에 놓인 상어 보호 캠페인에 동참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상어의 이미지는 영화에서 비춰지던 난폭하고 잔인한 식인상어! 하지만, 전 세계에 서식하는 400여종의 상어 중 사람을 공격하는 종은 극히 소수에 불과하며 대부분이 온순한 상어다. 물론 상어에 의한 사고가 존재하지만 전문가들은 “1년에 상어에 의한 사고로 사망하는 사람의 수는 1~2명에 불과한 것에 비해, 상어가 굉장히 흉악한 동물로 잘못 인식되어 있다”며 상어에 대한 사람들의 오해를 지적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상어는 샥스핀을 얻기 위한 사람들의 무분별한 남획으로 연간 1억 마리 가까이 죽어가고 있으며, 그 때문에 샤크 엔젤이나 아프리오션 등 세계 곳곳의 상어 보호 NGO 단체에서는 상어를 보호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년 간 정글 생활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정글의 법칙’팀은 캐리비언에 서식하는 다양한 상어들을 직접 보고 다가가며 이러한 상어 보호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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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블루홀을 비롯한 카리브 바다 곳곳에서 병만족이 직접 만난 상어들을 통해, 상어가 공포의 대상이 아닌 우리가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야하는 소중한 자연의 구성원임을 보여줄 ‘정글의 법칙 - 인간 대 상어 신뢰 회복 프로젝트’! 이 과정에서 멸종위기종 ‘고래상어’와 ‘매너티’의 모습까지 포착하며 대자연의 존엄성과 경각심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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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에 대한 오해와 편견 벗기기에 나선 병만족의 ‘인간 대 상어 신뢰회복 프로젝트’는 오는 30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