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연예

[사랑의 가족] ‘이창훈의 마주 보기’-‘함께 즐기는 영화 -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이은경!’

오는 9월 2일(월) 방송되는 KBS 2TV [사랑의 가족‘ ‘이창훈의 마주, 보기’에서는 배리어프리영화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는 이은경 대표를 만난다.

한국에 처음으로 ‘배리어프리영화를 소개하고, ’배리어프리영화‘의 대중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이은경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대표.

‘배리어프리영화’란 장벽을 없앤 영화라는 뜻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해 화면을 해설해주고, 청각장애인을 위해 소리를 자막으로 표시하는 것을 말한다.

즉 해설과 자막이 동시에 들어간 영화를 의미하며, 일반 영화를 보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었던 시·청각 장애인들이 쉽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영화다.

이은경 대표는 일본에서 열린 배리어프리영화제에 상영된 ‘워낭소리’를 보고 ‘배리어프리영화’에 관심을 갖게 됐다.

“장애가 있다고 해서 영화를 못 보는 게 아니라 충분히 같이 즐길 수 있는 영화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장애와 상관없이 같이 즐길 수 있는 영화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현재 제작된 ‘배리어프리영화’는 ‘블라인드’, ‘마당을 나온 암탉’, 그리고 이번에 배우 임수정씨가 참여해 화제가 된 '터치 오브 라이트' 등으로, 앞으로도 계속 ‘배리어프리영화’를 제작할 예정이라는데, 장애의 벽을 넘어 영화의 감동을 선사하는데 앞장서는 이은경 대표와의 진솔한 이야기는 9월 2일(월) 오전 11시 20분 KBS 2TV [사랑의 가족]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