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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박보검 유영에게 ‘본능적인 이끌림’으로 화제…리얼한 표정연기로 ‘멍보검’ 등극!

SBS 드라마 [원더풀 마마]의 박보검이 ‘멍~’한 표정연기로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8월 31일 방송된 <원더풀 마마>의 41회에서 박보검은 카페에서 함께 일하는 유영(고은 역)의 변신한 모습에 반해 멍한 표정연기를 선보였으며, 이와 더불어 핑크빛 로맨스를 기대하게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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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사내같은 겉모습을 지닌 유영에게 ‘형님’이라 불러오던 박보검은 항공사 면접을 앞두고도 여전히 꾸미지 않는 그녀가 답답한 나머지 원피스, 구두, 화장품 등을 사오며 변신을 재촉했다.

하지만 유영은 변신 후 자신의 모습이 생소한지 도망갔고, 그런 그녀를 손님으로 착각한 박보검은 “아니! 저것은 일 년에 한 번 볼까 말까한 백만불짜리 뒤태?! 그냥 보낼 수 없지!” 라며 쫓아가 작업(?)을 걸기 시작했다.

이윽고 얼굴을 확인한 뒤 ‘백만불짜리 뒤태’가 유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박보검은 유영에게 반한 듯 들고 있던 가방을 떨어뜨리고, 심장 떨려하며 ‘멍~’하게 쳐다보았다.

이때 그는 실제 사랑에 빠진 듯 리얼한 표정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항상 아옹다옹 다투기만 할 뿐 두 사람 사이의 로맨스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었던 가운데, 박보검이 유영의 변모에 반하게 되면서 러브라인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원더풀마마]는 시장 거리 좌판 상에서 백억 대 빌딩 졸부가 된 엄마가 위기를 맞으면서 삼남매가 철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 드라마로, 극중 박보검은 배종옥의 철부지 막내아들 ‘영준’ 역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원더풀 마마]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