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머크(대표 이사 미하엘 그룬트)가 지난 8월 25일부터 30일까지 제1회 ‘난임 바로알기 주간(Fertility Awareness Week)’을 맞아 대한생식의학회(회장 최영민)와 공동으로 아시아 최초 난임 관련 웹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웹 컨퍼런스에는 난임의 정확한 정의, 임신 장애 요인, 치료 및 접근 방법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가 6일간 진행됐으며, 하루 평균 약 700명이 웹사이트에 방문해 약 4,700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임신 확률을 높이는 방법, 치료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 남성과 여성의 난임 징후 등 일반인들이 평소에 궁금했지만 정확한 정보를 얻기 어려웠던 부분에 대해 온라인상에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대한생식의학회 최영민 회장은 “난임 치료는 가임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소 및 원인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며,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다양한 치료 방법을 시도하면 충분히 개선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웹 컨퍼런스를 통해 난임에 대해 걱정하면서도 사회적·개인적 장벽으로 인해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부부들이 매우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난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려는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주 머크 세로노 사업부 부서장(Head of Merck Serono)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난임 바로알기 주간’의 웹 컨퍼런스는 난임에 대한 오해와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특히 난임으로 고심하는 부부들이 자신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전문가와 공유할 수 있는 대화의 장으로서 마련된 것이다”며 “앞으로도 머크 세로노에서는 난임 환자들이 치료를 받는데 장애가 되는 벽을 낮추고, 꾸준한 치료를 통해 나아가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학회 및 의료진들과 협력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난임 바로알기 주간(Fertility Awareness Week)’은 난임 관련 지식과 인식을 넓히기 위해 아시아태평양생식학회(ASPIRE)가 올해 처음으로 선정한 것으로, 한국을 포함해 싱가폴, 말레이시아, 대만, 홍콩, 태국,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10개 아시아 국가의 머크 세로노 사업부가 동시에 웹 컨퍼런스를 비롯한 이번 캠페인의 진행을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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