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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결혼의 여신] 이태란, 러블리 ‘윙크 볼키스’ 포착!

‘결혼의 여신’ 이태란이 러블리 ‘윙크 볼키스’를 펼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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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란은 오는 9월1일 방송될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 제작 삼화네트웍스) 20회 분에서 남편 태진(김정태)이 아닌 다른 남자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홍혜정의 모습을 담아낸다. 그동안 보여줬던 도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전혀 다른, 밝고 장난기 가득한 ‘반전 매력’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홍혜정의 반전 면모는 홍혜정이 숨기고 싶어했던 과거 사진을 통해서 밝혀진다. 이와 관련 남편 태진과 심각한 부부갈등을 겪고 있던 홍혜정의 앞날이 어떻게 전개될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태란의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윙크 볼키스’ 장면은 지난 25일 목동 SBS 방송센터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이번 장면은 별다른 대사 없이 간단한 지문으로 상황 설정만 돼 있던 상태. 한껏 밝은 웃음을 머금고 현장에 등장한 이태란은 장난스런 포즈와 애교 섞인 표정을 다양하게 만들어 보이며 맑고 순수한 과거의 모습을 완벽히 표현해냈다.

특히 이날 촬영에는 배우 이주현이 이태란과 함께 호흡을 맞출 혜정의 과거 연인으로 등장, 현장을 달궜다. 이태란은 이주현과 예전에도 함께 커플 호흡을 맞췄던 터. 스태프들이 촬영을 준비하고 있는 와중에도 머리를 맞대고 끊임없이 의견을 나누는 열정을 보였던 두 사람은 진짜 연인 같은 환상의 호흡으로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또한 두 사람은 척척 맞는 리액션으로 ‘귀요미 커플’의 모습을 한 번에 완성해내 제작진을 감탄케했다.

그런가하면 쉴 새 없이 환한 ‘해피 스마일’을 발산하며 촬영을 순조롭게 마무리한 두 사람은 촬영 직후 “그 어느 때보다 수월하게 연기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함박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측은 “척척 맞는 호흡을 보여준 이태란과 이주현은 사랑스러운 연인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냈다”며 “극 중 혜정이 그토록 숨기고 싶어했던 과거 이주현과의 사연은 무엇인지, 과거가 밝혀지게 된 후 혜정은 어떤 행보를 보여주게 될지 반전 가득한 스토리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신념과 가치, 인생관이 각기 다른 네 명의 여자들이 겪게 되는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결혼의 의미와 소중함, 그리고 결혼의 긍정성까지 보여주며 높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결혼의 여신’은 오는 31일(오늘) 토요일 오후 9시 55분 19회가 방송됐다.

[사진 제공 : 삼화 네트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