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년쯤 해외연수 갔다 오면 어때?”
‘결혼의 여신’ 남상미가 가중되는 ‘재벌가(家) 시집살이 스트레스’로 인해 결국 ‘불임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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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방송된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 삼화 네트웍스) 19회는 시청률 12.7%(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보여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8회분 시청률 10.5%(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보다 무려 2.2% 높은 시청률을 기록, 각기 다른 4인 4색의 심화되는 갈등과 눈을 뗄 수 없는 반전 스토리 전개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음을 보여준 셈이다.
극 중 지혜(남상미)는 시어머니 정숙(윤소정)과 손윗동서 혜정(이태란)의 성화에 태욱(김지훈)과 함께 산부인과를 찾아간 상황. 오랜 시간 태욱네 집안 주치의를 담당해온 의사는 반갑게 지혜를 맞아주면서도 꼼꼼하게 상태를 체크했다. 6개월째 이어진 불규칙한 생리 일정에 피임 여부를 묻는 의사에게 지혜는 “옛날에 결혼 전에도 글 쓰다가 스트레스 받으면 생리가 몇 달씩 안 오곤 했어요. 그래서 생리가 불규칙한건 늘상 있는 일이라 별로 신경 쓰지 않았는데..”라며 대수롭게 않게 여기고 있었음을 털어놨다. 하지만 무언가를 숨기는 표정으로 문진표를 살피며 눈 밑의 다크 써클까지 체크하는 의사의 모습에 지혜는 이내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며칠 후 검사 결과를 듣기 위해 병원을 찾은 태욱에게 의사는 지혜와 태욱 모두 아무 이상 없이 건강하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기가 생기지 않는 것에 의아해하는 태욱에게 “내가 의사로서 아주 비과학적인 말 할 텐데도 믿을래?”라며 “마누라 데리고 한 1년쯤 해외연수 같은데 갔다 오면 어때? 그러면 내 생각에는 아이가 금방 생길 것 같은데 말야!”라는 말로 잠시 동안이라도 집에서 나와 떨어져 지낼 것을 충고했다.
결혼한 지 1년이 넘도록 임신이 되지 않는 원인으로 지혜가 재벌가 시댁으로 인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린 것. 재벌가로 시집오면서 그토록 원했던 방송국 일을 그만둔 것도 모자라, 시부모님의 눈치와 혜정의 간섭으로 숨 막히는 생활을 이어온 지혜가 결국 불임위기까지 겪게 되는 모습이 보여지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시청자들은 “재벌가 시집살이 진짜 무시무시하다. 나라도 버텨내지 못했을 것 같다” “힘겨워 하는 지혜에게 태욱이가 든든한 바람막이가 돼줬으면 좋겠다” “불임이라니! 진짜 몇 년쯤 분가해서 지내면 안되나요? 제발 지혜에게 휴식을!!” 등 다양한 응원과 격려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살기어린 눈빛을 빛내며 본격적인 복수를 선언하는 미라(심이영)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시선을 집중시켰다.
부사장 취임 안건이 상장되는 등 그룹내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던 혜정(이태란)은 어느 날 자신 앞으로 온 메일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태진(김정태)이 아닌 다른 남자와 란제리 차림으로 침대에 앉아 카메라를 향해 웃고 있는 사진이 전송돼 온 것. 또한 혜정은 사진과 함께 적혀있는 “홍혜정 너의 모든 것을 세상에 다 밝혀 버리겠어! 이 사진 기억나니? 이 사진 말고 더 많은 사진들이 내게 있지!”라는 메시지에 심하게 흔들리는 눈빛으로 극한의 두려움을 내비쳤다.
이는, 전날 혜정에게 호되게 당하며 분노를 표출했던 미라(심이영)이 벌인 일이었던 것. 그동안 꽁꽁 숨겨왔던 혜정의 과거와 그토록 혜정의 곁을 맴돌며 의뭉스런 모습을 보여 온 미라의 속내가 드러나면서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반전 스토리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20회 예고에서는 지혜와 마주앉은 현우가 오래 전 지혜를 잡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했다는 속마음을 털어놓는 모습과 이에 동조하는 지혜의 모습이 담겨지면서 지혜와 태욱, 현우와 세경을 둘러싼 러브라인 전개에 시선을 집중시켰다.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결혼의 여신' 20회는 9월 1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됐다.
[사진 제공 : ‘결혼의 여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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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방송된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 삼화 네트웍스) 19회는 시청률 12.7%(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보여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8회분 시청률 10.5%(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보다 무려 2.2% 높은 시청률을 기록, 각기 다른 4인 4색의 심화되는 갈등과 눈을 뗄 수 없는 반전 스토리 전개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음을 보여준 셈이다.
극 중 지혜(남상미)는 시어머니 정숙(윤소정)과 손윗동서 혜정(이태란)의 성화에 태욱(김지훈)과 함께 산부인과를 찾아간 상황. 오랜 시간 태욱네 집안 주치의를 담당해온 의사는 반갑게 지혜를 맞아주면서도 꼼꼼하게 상태를 체크했다. 6개월째 이어진 불규칙한 생리 일정에 피임 여부를 묻는 의사에게 지혜는 “옛날에 결혼 전에도 글 쓰다가 스트레스 받으면 생리가 몇 달씩 안 오곤 했어요. 그래서 생리가 불규칙한건 늘상 있는 일이라 별로 신경 쓰지 않았는데..”라며 대수롭게 않게 여기고 있었음을 털어놨다. 하지만 무언가를 숨기는 표정으로 문진표를 살피며 눈 밑의 다크 써클까지 체크하는 의사의 모습에 지혜는 이내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며칠 후 검사 결과를 듣기 위해 병원을 찾은 태욱에게 의사는 지혜와 태욱 모두 아무 이상 없이 건강하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기가 생기지 않는 것에 의아해하는 태욱에게 “내가 의사로서 아주 비과학적인 말 할 텐데도 믿을래?”라며 “마누라 데리고 한 1년쯤 해외연수 같은데 갔다 오면 어때? 그러면 내 생각에는 아이가 금방 생길 것 같은데 말야!”라는 말로 잠시 동안이라도 집에서 나와 떨어져 지낼 것을 충고했다.
결혼한 지 1년이 넘도록 임신이 되지 않는 원인으로 지혜가 재벌가 시댁으로 인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린 것. 재벌가로 시집오면서 그토록 원했던 방송국 일을 그만둔 것도 모자라, 시부모님의 눈치와 혜정의 간섭으로 숨 막히는 생활을 이어온 지혜가 결국 불임위기까지 겪게 되는 모습이 보여지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시청자들은 “재벌가 시집살이 진짜 무시무시하다. 나라도 버텨내지 못했을 것 같다” “힘겨워 하는 지혜에게 태욱이가 든든한 바람막이가 돼줬으면 좋겠다” “불임이라니! 진짜 몇 년쯤 분가해서 지내면 안되나요? 제발 지혜에게 휴식을!!” 등 다양한 응원과 격려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살기어린 눈빛을 빛내며 본격적인 복수를 선언하는 미라(심이영)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시선을 집중시켰다.
부사장 취임 안건이 상장되는 등 그룹내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던 혜정(이태란)은 어느 날 자신 앞으로 온 메일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태진(김정태)이 아닌 다른 남자와 란제리 차림으로 침대에 앉아 카메라를 향해 웃고 있는 사진이 전송돼 온 것. 또한 혜정은 사진과 함께 적혀있는 “홍혜정 너의 모든 것을 세상에 다 밝혀 버리겠어! 이 사진 기억나니? 이 사진 말고 더 많은 사진들이 내게 있지!”라는 메시지에 심하게 흔들리는 눈빛으로 극한의 두려움을 내비쳤다.
이는, 전날 혜정에게 호되게 당하며 분노를 표출했던 미라(심이영)이 벌인 일이었던 것. 그동안 꽁꽁 숨겨왔던 혜정의 과거와 그토록 혜정의 곁을 맴돌며 의뭉스런 모습을 보여 온 미라의 속내가 드러나면서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반전 스토리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20회 예고에서는 지혜와 마주앉은 현우가 오래 전 지혜를 잡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했다는 속마음을 털어놓는 모습과 이에 동조하는 지혜의 모습이 담겨지면서 지혜와 태욱, 현우와 세경을 둘러싼 러브라인 전개에 시선을 집중시켰다.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결혼의 여신' 20회는 9월 1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됐다.
[사진 제공 : ‘결혼의 여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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