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연예

현진영, “잠자는데 팬이 내 방에 들어와 내 머리카락을 잘라갔다!”[세바퀴]

‘가요계 레전드’ 특집으로 꾸며진 MBC [세바퀴]에서 가수 현진영이 머리카락을 잘라간 엽기적인 팬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1-4.jpg

‘흐린 기억속의 그대’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만큼 현진영의 팬 또한 다양했다.  그중 한 팬이 자고 있는 현진영의 방에 들어와 현진영의 머리카락을 잘라간 것.  하지만 그 보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현진영의 어머니가 허락하셨다는 것이었다.  팬들이 뇌물로 준 화장품에 눈이 먼 어머니가 현진영의 방문을 열어주신 것.  머리카락을 잘라간 팬 때문에 현진영은 머리스타일까지 짧게 바꿔야 했다고.

현진영은 “어머니는 피부가 좋아지셨지만 나중에 아버지가 그 사실을 알게 되면서 집에서 쫓겨나실 뻔 했다”고 털어놓았다.

‘가요계 레전드’ 특집으로 꾸며진 [세바퀴]에는 현진영외에도, 설운도, ‘서태지와 아이들’ 이주노, ‘R.ef’ 성대현, ‘NRG’ 천명훈, ‘god’ 데니안, ‘카라’ 규리, ‘A-JAX’ 형곤이 출연해 시대별 아이돌들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7일(토) 밤 11시 1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