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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인순이 “‘거위의 꿈’ 부른 이후로 거위 간 못 먹어...”[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한 가수 인순이가 ‘거위의 꿈’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5일(목) 방송된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의 라이브 초대석 ‘알아모시겠습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한 인순이는 청취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를 선곡해 오면서 첫 번째 곡으로 ‘거위의 꿈’을 들려줬다.  디제이 박경림은 “왜 이 곡을 선곡해 왔을지 이유를 추측해보라”고 청취자들에게 요청했고, 한 청취자는 “거위 요리를 좋아하셔서...”라는 엉뚱한 대답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 답변에 인순이는 당황하지 않고 “서양 요리집에 갔다가, 주방장 추천 음식이 거위 간이었다.  하지만 양심상 먹을 수 없었다”고 센스있게 답했다.

인순이는 “당시 레스토랑 상황이 주변 사람들이 거위 간을 먹나 안 먹나 쳐다보는 상황이었다.  ‘거위의 꿈’을 부른 내가 거위 간을 어떻게 먹겠나”고 재밌게 답변해 청취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진 토크에서 박경림은 “그렇다면 ‘거위의 꿈’이란 노래를 선곡해 온 이유가 무엇인지?”라고 물었고, 인순이는 당시 이 노래를 연습할 때를 회상하며 “이 나이에도 계속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는 걸 말하고 싶었다”고 답해 제작진들의 박수 세례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요즘 꾸고 있는 꿈은 뭔가?”라는 박경림의 질문에 “요즘 꿈은 가수로 성공하고,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을 보답하는 것이다. 그래서 10월 4일에 전쟁기념관에서 있을 콘서트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