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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크레용팝이 가는 곳엔 이들이 있다, 팝저씨!

지난 9월 초,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크레용팝을 ‘가장 많은 삼촌 팬들을 보유한 그룹’으로 설명하며 한국의 삼촌 팬 문화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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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의 삼촌 팬들을 일컫는 명칭은 ‘팝저씨’. 이들은 30~40대 중년 남성들로 크레용팝이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따라가 크레용팝과 같은 헬멧을 쓰고 굵은 목소리로 응원하며 직렬 5기통 춤을 춘다.

‘팝저씨’들이 크레용팝의 매력으로 꼽는 것은 ‘친근함’과 ‘헝그리정신’. 대형 기획사의 지원 없이 밑바닥부터 시작한 크레용팝을 보며 위로를 받고, 대리 만족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크레용팝 신드롬의 중심에 있는 ‘팝저씨’들을 만나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방송 : 9월 28일(토) 오전 8시 4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