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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홍진희 오승은 ‘별주부’ 발언에 머리채 잡아?!

 


홍진희가 오승은의 머리채를 잡았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1TV 일일 연속극 <지성이면 감천> (극본 김현희 연출 김명욱)에서는 이예린(이해인)의 친모 장미화(홍진희)가 김주희(심혜진)의 집에서 요양을 하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간이식 수술을 위해 체력회복이 필요하다고 진단받은 미화는 주희의 허락하에 그녀의 집에서 머무르게 됐다. 환자인 미화의 병수발을 드는 것은 자연스럽게 오영아(오승은)의 차지로 돌아갔다.
 
하지만 영아를 정작 스트레스 받게하는 것은 바로 미화의 태도 미화는 자신의 처지도 모른채 영아가 차려준 식사에 대해 잔소리를 늘어놓는 등 안하무인의 행동으로 영아의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어 미화는 영아가 제 시간에 물을 가져다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영아에게 "새대가리"라는 모욕적인 발언을 내뱉었다. 그러자 화가 난 영아는 "내가 그 쪽에게 별주부라고 하면 좋겠느냐. 아가씨는 토끼고 아줌마는 별주부가 맞지 않느냐."며 지지않고 응수했다.
 
그러자 미화는 영아의 머리채를 잡고 흔들기 시작했다. 그 때 집에 들어오던 주희와 예린이 두 사람을 보고 뜯어말려 겨우 사태가 진정되었고 영아는 "난 이 여자 뒤치닥거리하면서 못 산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최세영(박세영)이 최일영(임지은)에게 아나운서 시험을 포기하겠다고 털어놔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