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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이브의 또 다른 계절, 갱년기

오는 6일(목) 방송되는 [MBC 다큐프라임]에서는 여자들에게만 찾아오는 또 다른 계절, ‘갱년기’에 대해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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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성 평균 폐경연령 49.7세. 폐경 후에 찾아오는 갱년기 증상으로 중년여성 3/4이 말 못할 고통을 겪고 있다. 건강과 아름다움을 유지해주던 여성호르몬이 폐경 전후로 급격히 감소하면서 골밀도가 떨어지고,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이 상승하며, 심혈관 질환 발병률은 5배까지 치솟기도 한다. 폐경 이후의 건강한 삶을 위해선 여성 호르몬을 보충해야 한다.

그런데 몇 년전, 미국 여성보건연구소에서 발표한 ‘여성호르몬 치료가 유방암 발병률을 26%까지 높인다’는 논문 때문에 호르몬 치료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과연, 메마른 호르몬의 샘을 보충하는 대안은 무엇일까?

최근 캐나다에선 한국의 약초인 백수오와 당귀에 주목하고 있다. 캐나다 역시 중년여성의 87%가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데, 그 해답을 한국의 토종 약초들에서 찾은 것이다. 백수오와 당귀는 캐나다 식약청 천연물 신약으로 공식인증을 받았으며, 미국 의대에서 진행된 12주간의 임상실험을 통해 백수오 등 추출물의 갱년기 증상 완화 효과가 의학적으로 입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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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형자, 김일란 등 갱년기를 겪었거나 현재 겪고 있는 중년 여성들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갱년기 증상의 실체를 확인하고, ‘건강 100세’를 위해 갱년기를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