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연예

김남길-이하늬 그들이 처음 만나게 된 과거 공개


김남길과 이하늬가 과거 처음 만났던 때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상어>에서는 한이수(김남길)와 장영희(이하늬)가 어떻게 처음 인연을 맺게 되었는지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현재 이수의 방을 찾은 영희는 잠든 이수가 늘 지니고 다니는 상어 목걸이를 떨어뜨리자 그를 주워들며 이수와의 첫만남을 떠올렸다.
 
몇년 전 한 일본여자가 소매치기를 당해 "범인을 잡아달라"며 요청했지만 이수는 이를 들은척 만척 했다. 이 때 영희는 소매기치범에게서 일본여자가 도난당한 지갑을 빼앗아 돌려주며 정의감을 발휘했다.
 
이어 영희는 이수가 일본인이라고 생각하고는 한국말로 "남자가 되서 그걸 보고만 있느냐. 생긴건 멀쩡한데 얼굴이 아깝다."는 말을 쏟아내고는 일본어로 "실례했다."고 정중하게 인사했다. 하지만 이수는 그녀에게 "운동화 끈이 풀렸다."고 한국말로 말을 건네 영희를 당황케했다.
 
이후 영희는 한 호텔의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면서 요시무라 준이치로(이재구)와 그의 양아들이 된 이수를 마주치면서 다시금 두 사람의 인연이 이어졌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요시무라 준으로 완벽하게 정체를 숨긴 한이수의 복수가 본격적으로 궤도를 타고 오르기 시작하면서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한층 더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