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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경희의료원, 모바일 통해 100가지 질환 소개

일반인 위한 똑똑한 만화 ‘만화로 읽는 의학-치의학상식’

 

정보의 홍수 속에 사는 현대인에게 인터넷을 통한 의학정보 검색은 쉬운 일이 되었다. 다양하고 많은 양의 정보는 일반인의 궁금증을 짧게나마 해소시켜 줄 수는 있지만 정확한 의학정보 선별이 어려워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8년 전 의료원보에서 시작, 현재 100가지 의학/치의학 질환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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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2005년부터 교수들이 모여 ‘만화로 읽는 의학상식’이란 주제로 일반인이 궁금해 하는 질환을 만화로 제작해 일반인에게 올바른 의학상식 전달을 위해 노력했다.

8년전 원보를 통해 연재했던 만화 50가지를 엮어 2006년 ‘한국인의 대표질환 50’을 처음 발간했고, 2010년에는 22개 질환을 추가해 엮어 ‘만화로 읽는 의학상식 70’을 개정증보판으로 소개했다.

책은 당뇨병, 고혈압, 뇌졸중 등 내과계질환 43개와 로봇수술, 대장암, 척추질환 등 외과계질환 29개를 담고 있으며, 진료과목별 목차와 질환별 목차를 분리해 원하는 정보를 간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의과대학 관련 질환 72가지, 치과질환 28가지, 총 100가지의 질환을 경희의료원보와 홈페이지, 모바일 홈페이지 등에 게재하고 있다. 현재 연재 중인 ‘만화로 보는 치과상식33’은 임플란트와 틀니, 교정, 신경치료 등과 같은 다양한 주제로 연재 중이며, 연재가 마무리되면 책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일간지에도 연재, 제약회사에선 신입사원 교육용으로
2012년 9월부터 일간지 머니투데이에 연재 중이며, 의학전문지인 의료정보를 비롯해 관공서, 보건소, 일반 보험사 등에서도 연재를 진행했다. 2011년에는 국내 제약회사에서 신입생 교육용으로 1,000부를 구입하기도 하는 등 실용건강서에 교육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어려울 수 있는 질환을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어 성인을 물론 어린이에게도 제공할 수 있어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치과상식은 2011년부터 제작하고 있으며 한방상식도 제작 준비 중이다. 경희의료원의 만화상식은 원인, 증상, 치료법 등을 쉽게 설명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많은 언론매체를 통해서도 소개됐다.

‘만화로 읽는 의학상식 70’의 감수는 임영진 의료원장을 비롯한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55명과 우이형 치과병원장을 비롯한 치과병원 교수 20명이 참여했다. 글과 그림은 대한민국출판만화대상을 수상한 김종범 화백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