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로맨스 화제, 터프함 VS 자상함 ‘반전매력’ 여성 팬들 ‘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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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수목드라마 <천명>에서 송종호의 달달한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첫 만남부터 순조롭지 않았던 송종호와 강별은 이후 줄곳 만날때마다 싸우고 서로를 오해하고, 믿지 못하는 등의 악연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 악연의 끝은 결국 미운정(?)과 달달한 로맨스를 가져오게 된 것.
송종호는 의금부에서 관비로 지내는 강별에게 ‘관비 신세에서 벗어나게 해 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아직까지 지키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지난13일 방송된 16회에서 “언제 관비복을 벗게 해 줄 것이냐”며 투정부리는 강별에게 송종호는 “이번엔 정말 그 관비복을 벗을 수 있다”며 확신했다.
하지만 막상 이 말을 들은 강별이 좋은 내색은 커녕 오히려 깊은 한숨을 내쉬는 것을 본 그는 의아해했다.
이에 강별은 “관비신세에서 벗어나 의금부를 떠나게 되면 나으리를 볼 수 없을 것”이라며 “이 옷을 벗는게 예전만큼 좋지는 않다”고 말했고, 이 말을 전해들은 송종호는 강별의 손을 강하게 잡아채 안아주었다.
포옹과 더불어 송종호는 “그래도 이 옷은 벗어야지. 그래야 내, 예쁜 새 옷을 사서 입혀 주지 않겠느냐?”고 속삭였으며, 이러한 모습에서 강별을 향한 애정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그의 품에 안긴 강별의 입가에는 미소가 번졌으며 이를 지켜본 시청자 역시 그의 애정표현에 가슴이 설렜다.
또 “죽은 아버지가 생각날 때 마다 찾아가도 되냐”는 강별의 말에 두 팔을 벌려 한 번 안아주었고, 어깨를 토닥이며 달래주기도 했다.
이처럼 송종호는 따뜻하고 자상한 반전매력을 선보이여 여성 팬의 혼을 쏙 빼놓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차가운 조선남자 송종호, 반할 것 같아요.” “미운정이 무섭다더니! 서로 좋아하게 될 줄 누가 알았겠어요~” “둘이 티격태격하지만 달달해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KBS2 드라마 <천명>은 인종독살음모에 휘말린 도망자가 불치병 딸을 살리기 위한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극중 송종호는 추적자 '이정환’ 역을 맡아 주목받고 있다.
<천명>은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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