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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한 번 보면 멈출 수 없어” MBC 드라마 최고의 1분은?

새롭게 방송을 시작한 수목미니시리즈 <여왕의 교실>부터, 주말 밤 최강자 <백년의 유산>까지 시청자들을 안방극장으로 끌어들인 MBC 드라마 최고의 1분을 소개한다.
(기준 : 6.10~6.17/TNmS 수도권시청률)
 
 
-[백년의 유산] 이정진-유진, 다시 어긋나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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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을 떠나려던 세윤(이정진)에게 효동(정보석)의 전화가 걸려온다. “엄마인 춘희(전인화)를 만나고 가라”는 말에 망설이던 세윤은 천안으로 발길을 돌렸지만 예기지 못한 교통사고를 당하고 만다.
 
이와 동시에 채원(유진)은 설주(차화연)의 설득으로 세윤이 간 공항으로 달려나갔지만 사고 소식을 듣지 못한 채 하염없이 기다려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지난 16일(일) 방송된 두 남녀의 엇갈린 사랑에 분당 시청률은 37.8%까지 치솟았다.
 
 
-[금 나와라! 뚝딱] 한지혜의 정체가 밝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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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일) 방송분에서 몽희(한지혜)의 ‘유나 대행 사실’이 밝혀지면서 분당시청률 26.4%를 기록했다. 그동안 몽희는 숱한 위기 속에서도 유나의 정체를 지켜냈지만, 성은(이수경)이 이 사실을 알아채면서 방송 말미에 현수(연정훈)마저 “당신에게 상처를 입힌 여자, 현준이 와이프냐”라고 물어 향후 예측불허의 전개를 예고했다.
 
 
-[구가의 서] “내가 당신을 막을 거야”, 이승기 VS 최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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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화) 방송분에서 드디어 서화(윤세아)와 월령(최진혁) 그리고 아들 강치(이승기)가 만났다. 어머니 서화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강치는 서화 앞에 나타난 월령을 똑바로 응시하며 “안 돼. 더 이상 아무도 안 돼. 내가 당신을 막을 거다”라고 정면대결을 선언했다. 이들의 안타까운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26%의 분당 시청률을 기록했다.
 
 
-[오로라 공주] 시청자도 뭉클하게 만든 전소민의 ‘눈물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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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부도를 맞은 로라(전소민)네의 처지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분당시청률 16.3%를 기록. 지난 11일(화) 방송분에서 대산(변희봉)의 죽음으로 인해 로라네는 집의 모든 재산을 처분해야 하는 상황을 맞이했다. 처분 목록 중에는 애견 ‘떡대’도 포함됐고, 이에 로라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떡대도 가족이다”라고 선처를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여왕의 교실] 고현정 ‘명불허전’ 카리스마에 천보근 눈물 뚝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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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현정의 카리스마는 명불허전이었다. 지난 13일(목) 방송분에서 마여진(고현정)은 동구(천보근)의 아픈 단점을 건드리며 “너를 좋아하는 친구는 없다”고 독설을 했다. 밝기만 했던 동구의 눈에서 눈물이 나오자, 하나(김향기)가 “내가 동구를 좋아한다”고 맞서며 분당 시청률 13.5%를 이끌었다. 독특한 캐릭터와 사실적인 대사들, 고현정과 아역 연기자들의 연기 앙상블이 조화를 이루며 향후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