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평생학습 하기 좋은 고장

가평군이 평생학습의 산실로 거듭날 전망이다.

 

가평군이 지식정보화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요람에서 무덤까지”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가치와 환경이 우수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07년 4월 가평군 학습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10년 10월 평생학습전담부서 설치 2011년 2월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구축 2011년 5월 평생학습실무협의회 구성 2013년 2월 가평군 평생교육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등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가평군의 부단한 노력이 빚어낸 결과라 할 수 있겠다.

 

금번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가평군은 향후 4년간 평생학습 관련 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지원금과 체제개선을 위한 각종 지원과 체제구축을 위한 국가평생진흥원 및 경기도평생진흥원의 지속적인 컨설팅을 받게 되며 “평생학습 특성화 사업” 신청 등 다양한 기회가 부여된다.

 

군 관계자는 “금번 평생학습도시 선정으로 주민들의 학습에 대한 높아진 욕구와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평생학습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치가 높아진 만큼 수요에 부응하고 평생학습 네트워크·파트너십 형성 사람중심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행복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평생학습은 지식정보화 또는 고령화의 시대를 맞아 현대사회의 끊임없는 자기개발 요구의 증대로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정부차원의 정책과 맞물려 지속적인 지원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군은 올해 사업예산 166백만원을 투입해 △ 평생학습협회의 및 실무협의회 운영 △ 평생학습센터 서버 유지관리 △ 평생학습축제 개최 △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 △ 평생학습 매니지먼트 프로그램 운영 등 군민중심의 평생학습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군은 평생학습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보다 체계적인 업무 추진을 위하여 지난해「평생교육진흥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해 완료하고 단계별 중점추진사업 등을 오는 2018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해 갈 방침이다.

 

지난 2012년까지 도내 13개 시?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었으며 2013년 올해 가평군을 포함한 8개 시?군이 신규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경기도 31개 시?군 중 21개(67.7%)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었다.

 

전국적으로는 올해 총 28개 시?군이 평생학습 도시로 신규 지정되었으며 지난해에는 경기도 시?군 중 포천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지정된 28개 지자체에는 총5 322백만원의 지원금이 차등 지급되게 되며 가평군은 총사업비 395백만원 중 156백만원을 국비로 지원금을 받게 된다.

 

문 의 : 평생학습담당(☎580-2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