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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물파스 광 아저씨

시도 때도 없이 눈가에 물파스를 바르는 사람이 있다. 물파스 없이는 단 한 시도 살 수가 없다는 강정근(63세)씨는 집 안에 물파스를 쌓아두고 산다.
 
그는 운전하면서도, TV를 보면서도, 식사를 하면서도 한 번도 물파스를 손에서 떼지 않는다! 눈이 따가울법도 한데 오히려 이 방법이 눈에 약이라는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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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으로 눈이 좋지 않았던 그는 빌딩의 큰 간판이나 도로 위 차선도 구분이 안 될 정도의 시력이었단다. 치료를 위해 전국에 유명한 안과는 모두 찾아다녔지만 병명도 알 수 없어 상심에 빠져있던 어느 날, 주변 지인에게 물파스를 권유받았던 주인공! 그 후로 시작된 정근 씨만의 시력 회복 프로젝트! 한밤중에 자다 말고 일어나서 눈 위에 쓱~ 기상과 동시에 또 한 번 쓱~ 밥을 먹을 때도, 화장실을 갈 때도 조금만 눈이 침침해진다 싶으면 무조건 파스부터 찾고 본다고 한다. 의학적인 효과는 알 수 없지만 정근 씨에게만은 물파스가 만병통치약인 셈! 벌써 10년 째 계속되고 있는 그의 화끈한 물파스 사랑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