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연예

김병만, 위성전화로 아내와 통화. 정법에서 부부애칭 최초공개!

그동안 한 번도 아내를 공개하지 않았던 김병만이 아내와 다정히 통화하는 모습이 정법카메라에 포착! 방송을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1-2.jpg

 


고산지대에서는 휴대전화가 불통이었던 터라 폭순도 생존 마지막 날, 제작진은 영상편지에 이은 두 번째 깜짝 선물로 병만족에게 가족과의 위성통화 기회를 제공했다. 

이에 가정적인 남자 안정환은 물론, 영상메시지를 보며 폭풍 눈물을 보인 오지은 등 신입 부족은 가족과의 통화를 위해 단 한 대의 위성 전화 앞에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1-1.jpg

 


특히, 김병만은 막판까지 별 관심을 보이지 않는 듯하더니, 어느새 후미진 구석에서 통화하는 모습이 포착. 역시나 쑥스러움을 타는 평소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나기도 했다.

제법 긴 시간 통화하며 제일 궁금하다던 딸의 안부, 그리고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특유의 장난 섞인 투정을 부리던 김병만은 전화를 끊자마자 본인이 하도 징징거려 아내가 휴대폰에 ‘땡깡이’라고 해놨으며 세 식구가 서로 이름 대신 애칭을 부른 다며 깨알 자랑을 늘어놓기도 했다.

특히, 통화가 끝난 후 본인이 좀 더 애정표현이 풍부하다면 아내가 좋아할 텐데, 그렇지 못해 늘 미안하다며, 히말라야를 통해 만난 오지은과 다른 멤버들의 솔직하고 풍부한 감정 표현법을 배우고 싶다고 밝혀 남다른 가족애를 보이기도 했다.

아내 앞에서 장난꾸러기 변신하는 병만족장, 그리고 히말라야 대장정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