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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TV자서전]다시 쓰는 벤처신화 이용태 전 삼보컴퓨터회장-1부-

<한국현대사 증언 TV자서전> 21일 우리나라 최초의 벤처 1세대 이용태(80) 회장의 일대기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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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유학자 집안에서 자란 이용태는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으로 유학 간다. 유타대학에서 이론물리학을 공부하던 그는 그곳에서 컴퓨터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1980년 컴퓨터 회사를 설립하고, 한국 최초로 PC를 출시한 이용태. 그는 컴퓨터 사업 외에서도 교통신호체계를 전산화시키고 국가행정 전산망 사업을 완성한 인물이기도 하다.

1970년대 서울시의 교통난은 심각한 수준이었다. 1976년, 서울시는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교통신호체계 개선을 계획한다.

그러나 서울시 담당 실무진은 기술적인 면을 아는 사람이 없어 입찰업무를 추진하지 못하고 사업은 무산 될 위기에 놓이고 만다. 이때, 이용태는 여러 기술을 결합해 하나의 시스템을 만드는 시스템 인티그레이션을 통해 교통신호 전산화를 성공한다.

이번 주 <한국현대사증언 TV자서전> 이용태 前 삼보컴퓨터 회장 1부에서는 한국 정보통신산업 초창기에 얽힌 비화와 그의 삶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