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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SBS 러브FM [유영미의 마음은 언제나 청춘] 광복절 주간 특집 -아이돌의 기원-

SBS 라디오 최장수 프로그램인 [유마청:SBS 러브FM (103.5Mhz) 월-일 오전 05:05-05:40]에서는 광복절 주간 특집으로 (8월 17 일 방송) -아이돌의 기원-을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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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최초로 1930년대 가수 강석연의 숨겨진 노래와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 시절, 민중들의 애환을 달래주던 10대 소녀가수 강석연의 노래와 인생이야기를 통해, 당시 국제적인 스타였던 가수 강석연의 노래가 우리 사회문화에 미친 영향을 메시지로 담아냈다.

광복 이전의 가수에 대한 기록이 미미한 대중가요계에, 그대로 묻힐 뻔한 보석같은 가수 강석연을 발굴해, 요즘으로 말하면 [아이돌] 가수의 기원이 193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는 것을 역사적 문화적 대중가요사적으로 풀어낸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방송했다.

‘1930년대 아이돌 소녀가수 강석연’편은 한국방송사상 SBS 라디오 최초로 강석연의 숨겨진 노래들을 발굴해 전파를 탔다는 것과 당시 최고의 스타였던 강석연이란 가수가 자료가 없어 가요사에 묻힐 뻔 한 상황에서 옛가요 지킴이 영남대 이동순교수와 긴밀히 협조해 공인된 방송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세상에 알렸다는 것에 그 의미와 자부심을 갖는다.

강석연은 일제 강점기시절 기모노 대신 조선의 딸로 정체성을 갖고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당차게 무대에서 노래했으며 그녀의 노래 가사는 민중의 아픔과 한을 달래주고 용기와 희망 그리고 젊은이들에게 열정과 사랑을 잃지 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대중 음악계에 요즘 말하는 ‘아이돌 ’은 혜성 처럼 나타난 존재가 아니라 한국 가요사 최초 가수세대인 1930년대 부터도 이미 존재했으며 그 맥락속에 한국의 대중가요는 더욱 발전해 왔다는 것을 방송으로 풀어냈다.

유영미 아나운서는 ‘ 1인DJ 시스템’ 으로 아나운서와 피디역할을 동시에 맡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니오 전문 프로그램인 [유마청]을 통해 더욱 유익하고 재미있는 고품질의 방송을 위해 연구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