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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나무 밟으며 터널 지나기 군포에선 가능

군포에서는 도심 내 터널에서도 나무를 밟으며 보행할 수 있다.
 
시는 26일 도장터널 내 보행통로에 합성목재를 이용한 데크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도장터널 보행구간은 바닥이 불규칙하고 배수로 뚜껑이 돌출돼 있는 등 평편하지 않아 보행자나 자전거 이용자들이 불편을 제기해왔다.
 
이에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터널 내부의 보행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7월 말부터 데크 공사를 시행해 최근 완공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홍재섭 건설과장은 “시민이 이동하는 곳은 어디든 편하고 안전하며 쾌적한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도시를 가꾸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특히 시민이 불편함을 말하기 전에 시가 먼저 찾아 개선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