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소지섭-공효진, 애처로운‘철창신세’현장 포착! 유치장에서도 계속된‘케미 열전’!

오는 28일 방송될‘주군의 태양’7회 분 통해 본격 러브라인 선보인다!

 

“‘소공커플’이 경찰서를 평정했다?!”

‘주군의 태양’ 소지섭과 공효진이 경찰서 유치장마저 달달한 ‘케미 호흡’으로 물들였다.

소지섭과 공효진은 오는 28일 방송될 SBS 수목미니시리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홍미란/연출 진혁/제작 본팩토리) 7회 분에서 경찰서 유치장 철창에 갇히게 되는 위기의 순간을 담아낸다.

이 장면은 극중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사건 해결에 나선 태공실(공효진)과 그런 태공실이 마음에 걸려, 돕기로 나선 주중원(소지섭)이 급기야 ‘철창신세’를 지게 되는 장면.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로 다른 철창 속에 앉아있는 주중원과 태공실의 애틋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주 방송된 ‘주군의 태양’ 6회 분에서는 주중원이 태공실을 향한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내는가 하면 그동안 숨겨왔던 자신의 약점인 난독증을 태공실에게 털어놓는 모습이 담겼던 터. 조금씩 태공실에게 빠져 들고 있는 주중원의 마음과 신뢰가 감지되면서,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소공커플’ 소지섭-공효진의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지섭과 공효진의 ‘철창신세’ 장면은 지난 20일 경기도 일산 탄현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유치장에 갇히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현장에 나타난 두 사람은 생소한 경찰서 세트장이 재미난 듯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이리저리 둘러보는 ‘귀요미’ 면모를 펼쳐냈다. 특히 철창 안에 들어가 대본 연습을 이어가던 두 사람은 철창사이로 손을 내밀며 “구해달라”고 장난을 치는 등 즉석 애드리브로 스태프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환상적인 콤비 호흡으로 현장을 웃고 울게 만들고 있는 두 사람은 이날 촬영 역시 1시간 만에 완벽한 장면을 소화해냈다는 귀띔.

그런가하면 이날 소지섭과 공효진은 각각 처음 와본 유치장에서 복잡한 감정을 느끼는 주중원과 그런 주중원과 다르게 유치장이 익숙한 태공실을 연기해야했던 상황. 두 배우는 심란한 기분에 생각이 많아진 주중원과 능청스럽게 주중원을 위로하는 태공실을 절절하면서도 코믹하게 그려내 현장에 깨알 웃음을 안겼다.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소지섭과 공효진이 힘을 내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 두 배우의 열정 덕에 드라마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최강 ‘케미’를 자랑하는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될 러브라인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주군의 태양’은 탄탄한 스토리와 짜임새 있는 연출로 부동의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수목극 왕좌로 무한 독주 행보를 벌이고 있는 상황. 지난 22일 방송된 6회분 말미에는 잠든 태공실의 손을 감싸 쥔 주중원이 태공실의 얼굴에 가까이 다가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의 달달함이 최고조에 이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주군의 태양’ 7회 분은 오는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본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