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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강연 100℃]아주 특별한 연(蓮)…연(蓮)요리로 심장병 극복한 스님

100℃가 되면 끓어오르는 물처럼 인생에도 가장 뜨거운 순간이 있다.

어느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살아온 사람들의 투박하지만 진솔한 인생 이야기, 강연 100℃!

“영원히 연(蓮)을 가지고 좋아하면서 사랑하면서 열심히 사는 연스님으로 남겠습니다”

[강연 100℃]에는 건강을 되찾는 방법이 있다!

연 요리로 심장병을 극복한 성원스님.

그는 불우했던 가정 형편 때문에 10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출가했다.

젊은 시절 그는 하루에 축구 경기를 5번 이상 뛰고 남들보다 빨리 산을 오르내릴 정도로 건강을 자랑했다.

전국을 돌며 수행하다가 작은 절을 자리 잡게 하기 위해 그의 삶은 바빠졌다.
 
매일 많은 사람을 만나며 스트레스가 쌓였고, 식생활은 불규칙해졌다.

결국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고 2004년, 갑자기 숨쉬기 힘든 고통을 느껴 찾아간 병원에서 ‘확장성심근경색’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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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평소에 즐겨했던 운동은 커녕 숨쉬기조차 힘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다가 심장장애 3급 판정까지 받는다. 심장 이식 수술을 하는 상황까지 이르렀지만 모든 걸 초월하고 살겠다는 마음에 심장 이식 수술을 취소하고 희망 없는 삶을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지인의 권유로 연(蓮)을 재배하게 되면서 그의 건강이 차츰 나아졌다. 음식의 향이나 맛을 살리며,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없는 연(蓮)의 새로운 매력에 빠지게 된 것이다.

그렇게 10년 넘게 연(蓮)을 연구하고 음식으로 만들어 먹기 시작하던 그는 2009년에 심장장애 판정이 취소될 정도로 건강을 회복하게 된다.

연을 재배하고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연요리를 연구해 왔던 그.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연(蓮)전도사 성원스님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