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신입 및 경력 직원 45명 선발

다양한 인재 선발

 

KBS가 ‘2013 신입 및 경력직원 공개채용’을 통해 방송저널리스트-기자 14명, 촬영기자 4명, 영상제작 3명, 방송기술 11명의 신입직원과 예능PD 5명, 방송기술시스템개발 5명, IT보안 2명, 영상그래픽 1명의 경력직원 등 8개 분야 총 45명을 선발했다.

학력, 전공, 연령 및 성별 등에 차별이 없는 ‘열린 채용’을 통해 선발된 신입직원들은 학점은행을 포함한 전국의 26개 대학에서 합격자가 배출됐고, 지방인재(비수도권 학교 졸업자)도 공모요강 상 공지된 6명을 넘어서 11명이나 합격했다.

경력직원을 포함해 만 23세부터 만 41세까지 다양한 연령의 합격자가 배출된 것.

합격자 중에는 도시공학과를 전공하고 지하철을 주제로 해외 경쟁 다큐멘터리 분야에 출품한 이력의 예능PD, 대형태극기를 독도 앞바다에 띄운 독도수호동아리 회원의 방송저널리스트-기자, 여러편의 단편영화를 찍고 다수의 공모전을 수상한 이력의 촬영기자, 일본에서 방송예술 전공을 공부한 영상제작 합격자, 경영학을 복수전공한 전기전자공학과 수석 경력의 방송기술 합격자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 KBS 공개채용 사상 최초로 IT보안 경력직원을 선발했는데 고등학교 때부터 해킹대회에서 수상한 화이트 해커 출신 합격자와 약 8년 간 정부기관 및 대기업 보안 업무 경력자가 포함됐다.

강인한 체력과 근성으로 13박 14일의 국토대장정을 완주한 방송저널리스트-기자 여성합격자와 시와 수필을 쓰며 감수성 풍부한 군인 시절을 보낸 방송저널리스트-기자 남성합격자도 눈길을 끌었다.   

 3∼4단계의 공정한 전형 과정을 통해 공영방송에 대한 사명감과 열정을 엄정하게 평가 받은 경력 및 신입분야 합격자 45명은 경력분야의 경우 8월 1일과 신입분야의 경우 9월 1일에 각각 입사하여 2∼4주간 합숙연수를 받은 후 본사 OJT 등을 거쳐 본사 및 지역방송국을 비롯한 각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