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셈 ‘2013년 핵심의료기기 제품화 사업’ 선정

국내 최초 FDA 인증을 통해 세계시장 점유율 확대 추진 계획

 

인피니트헬스케어(대표 홍기태, 김구섭) 자회사인 플라즈마 멸균기 전문 기업 리노셈(대표 이광식)이 2013년 핵심의료기기 제품화 사업에 선정됐다. 2007년 설립된 리노셈은 2010년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인피니트헬스케어에 인수됐다.

핵심의료기기 제품화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내 의료기기 생산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핵심 의료기기에 대한 제품화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리노셈은 이번 사업에서 세계적 수준의 멸균력을 가진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의 멸균 공정 및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향후 2년간 약 11억의 사업비를 통하여 최고 품질의 플라즈마 멸균기를 개발하게 된다.

또 이번 사업에는 전북대학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가 함께 참여하여 실 사용자의 입장이 반영된 플라즈마 멸균기 개발을 하게 된다.

리노셈은 이번 사업 과제를 통해 미국 FDA 승인까지 진행 할 계획이다. 만약 리노셈이 FDA 승인을 받게 되면 이는 플라즈마 멸균기뿐만 아니라 국산 멸균기 업체 중 최초로 FDA 승인을 받게 되는 것이다.

최근 유럽, 중동, 남미, 동남아시아 등에서 꾸준히 수출증가를 보이고 있어 FDA 승인을 통해 세계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12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과 일본 후생성 인증 획득으로 기술력을 인정 받은 리노셈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한단계 높은 기술경쟁력을 보유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대해 리노셈 기술연구소 민승기 연구소장은 “그 동안 리노셈 연구소는 기존 멸균기와는 다른 차별화에 주력하였으며 이번 사업선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높은 품질로 글로벌 기업과 경쟁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