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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행복발전소]‘족발 전문점’도마...과연 안전할까?

쫀득쫀득 야들야들~ 야식계의 제왕 족발!
조리과정이 모두 끝난 고기를 도마에서 칼로 썰어 손님상에 올리기 때문에 어떤 요리보다 ‘칼과 도마’위생이 중요한데... 과연 족발집의 위생, 안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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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져 있던 족발집 주방의 안전을 체크하고, 도마와 칼의 위생관리를 잘하고 있는 족발 전문점을 찾기 위해 ‘대한민국 행복발전소’ <안전지왕>이 나섰다.
 
서울의 유명 족발 전문점을 중심으로 주방 위생 점검을 한 <안전지왕>팀!
족발을 써는 칼과 도마는 손님들에게 오픈된 경우가 많아 깨끗하게 보관 하리라 예상했지만, 예상을 깨고 대부분의 족발 전문점에서는 세균 번식이 빨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나무 도마를 사용하고 있었다. 족발을 써는 칼도 칼꽂이나 칼집에 보관하는 경우는 드물었고, 심지어 먼지투성이인 조리대 틈이나 빗자루와 함께 두는 경우까지 있었다.
 
특히 제작진을 놀라게 한 것은 족발의 맛을 결정하는 육수통! 한 식당주인은 기름때가 낀 육수통을 왜 닦지 않냐는 말에 “매일 어떻게 닦아요?”라도 답했을 정도.
이런 족발 전문점의 불량한 위생 상태를 보고 <안전지왕>MC인 김경식, 왕배, 고민정 아나운서는 안타까움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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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위생 상태로 손님을 맞이하는 ‘족발전문점’찾기에 나선 <안전지왕>팀!!
안전한 도마와 칼 찾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6월 26일 KBS 대한민국 행복발전소 <안전지왕>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