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토) 첫방송되는 MBC [렛츠고 세계로]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이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나 그 곳의 문화를 체험하며 생기는 상황들을 담은 리얼 여행기다.
첫 회는 ‘원조 꽃미남 가수’ 김원준과 ‘감성 발라드 히트곡 제조기’ 작곡가 겸 가수 심현보가 13박 14일 동안 미국 알래스카를 여행하며 생긴 에피소드를 다룰 예정이다.
김원준과 심현보 앞에 나타난 불곰 다섯 마리! 과연 이들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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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작은 스위스, 발데즈로 향하는 길. 무슨 일인지 고속도로 한켠은 사람들로 북적이는데 그 곳으로 황급히 뛰어간 김원준과 심현보가 발견한 건 다름 아닌 불곰 다섯 마리. 고작 2~30미터 거리를 두고 마주한 불곰 가족과 두 사람은 서서히 거리가 좁혀지고, 호기심 많은 김원준은 사진 촬영을 위해 접근한다.
평소 신중한 성격의 심현보는 그런 원준의 행동이 불안하기만 한데, 과연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두 남자의 불꽃 튀는 낚시 대결! 그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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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 윌리엄 해협 중심부에 위치한 연안 도시 발데즈는 알래스카 제일의 수산업 도시다. 해마다 여름이면 미국 전역과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강태공들로 북적이는데 1m가 넘는 대형 볼락에서 20kg에 달하는 대형 연어, 그리고 온갖 심해어들을 접할 수 있다.
이에 김원준과 심현보 역시 낚시에 도전하지만 왕성한 활동력을 자랑하는 동생 김원준은 고기가 잡히지 않자 금세 싫증을 느끼며 지루해하고 풍류를 즐기는 심현보는 고기가 잡히지 않아도 여유가 있는 순간이 마냥 행복하기만 하다.
그런데 동시에 두 사람의 낚시대가 움직이기 시작하자 전에 없던 두 남자의 승부욕이 발동하는데 과연 그 승자는 누가 될까?
위험천만한 바다 빙하 카약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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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바다’라고도 불리는 프린스 윌리엄 해협은 알래스카에서도 가장 큰 규모의 바다 빙하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바다 빙하를 몸소 느끼기 위해 바다 카약에 도전하기로 한 김원준과 심현보. 바닷길을 따라 두어 시간쯤 깊숙이 들어가자 바다사자 무리와 돌고래가 모습을 드러내며 그들을 반기는데, 평소 물을 무서워하는 심현보는 점점 초조해지고 모험심 강한 김원준은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난생 처음 바다 빙하 카약에 도전한 두 사람은 과연 무사히 카약 투어를 마칠 수 있을지 [렛츠고 세계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토) 밤 12시 35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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