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어드벤처] 대망의 최종 레이스! 영광의 우승 팀은?!

MBC [파이널 어드벤처]의 최종 우승팀이 공개된다.

총 7팀으로 시작했던 레이스에서 유상철-김주경, 조성모-류태준, 줄리엔강-정가람 등의 세 팀만이 남았다. 단 한 팀만이 최종 레이스의 우승을 거머쥐게 된다.

특히 최종 결승에 오른 세 팀 중 ‘카리스마 허당’ 유상철 감독과 ‘슈퍼맨’ 줄리엔 강 사이에 치열한 접전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결승 레이스에서는 팀원이 각각 다른 코스로 나뉘어져 각자 모든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새로운 방식의 레이스 루트가 마련됐다. 이때 유상철 감독이 “오늘은 줄리엔 강과 1:1로 붙어보겠다”고 발톱을 드러내면서 그와 같은 코스를 선택했다.

줄리엔 강 또한 자전거 레이스를 펼치는 도중 안장이 고장나자, 유상철 감독에게 따라잡힐 것을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줄리엔 강은 안장을 고치는 시간을 아끼기 위해 자전거 페달을 일어선 상태로 밟으며 남은 레이스에 박차를 가했다.

서로에게 강한 경쟁의식을 보이며 레이스를 펼치는 유상철 감독과 줄리엔 강은 엎치락뒤치락하기를 여러 번, 지켜보는 사람들조차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로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레이스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90일간 대장정의 막을 내리는 [파이널 어드벤처]의 최종 결승 레이스는 16일(금)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