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연예

[기자가 만나는 세상 현장21] 만기도 되기 전에 쫓겨나는 전세입자들…‘미친’전세 값의 덫

지금 전세 시장에선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1-1.jpg

“당장 다음 주에 집을 비워줘야 하는데, 전세 보증금 1억3천만원 중 10원도 못 받고 쫓겨난다‘ -전세 보증금 떼인 세입자-

“2년 전세 계약 만료가 안 됐는데, 집주인이 일방적으로 이사 통보를 해 왔다. 이사를 안 가니, 우리 가족이 외출한 사이 짐을 보두 물류 창고로 보냈다“ -맨 몸으로 쫓겨난 세입자-

1-1-1.jpg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세를 찾고 있는 세입자들에게 달콤한 유혹은 계속되고 있고, 세입자들은 덫에 빠지고 있다.

“융자가 많이 낀 집도 안전해요, 선수들은 지금 집사요” -수도권 공인중개 -

1-2.jpg

치솟고 있는 전세 값을 잡기 위해 정부와 정치권은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세입자들이 처한 현실은 더욱 위태롭기만하다. 이번 주 <현장21>은 세입자를 노리는 ‘검은 유혹’의 실태를 짚어보고, 전세난 해소를 위한 대책은 무엇인지 대국민여론조사와 전문가들의 심층진단을 통해 모색해본다.

방송 : 8월 27일(화) 오후 8:55~